백악 구간의 마무리 장소였던 혜화문까지 지하철을 타고 다시 갔다.
한성대입구 역 4번 출구에서 직진 방향으로 올라가면 된다.
직진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혜화문. 지난번 백악 코스 때 저 건너편으로 북악산 코스를 지나가며 보았던 곳이다.
오늘 걸어가는 낙산 구간 코스 정보를 공유한다.
쉬어 가는 낙산 코스? 오를만 하다.
건너편의 혜화문이 거의 옆까지 다다를 무렵에 왼편에 성곽길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주자.
녹음이 우거진 길을 따라서 옆으로 성곽길의 풍경이 근사하다.
보기와는 다르게 햇빛이 엄청 뜨거웠는데, 이날은 특별히 우산을 양산 대용으로 챙겨가서 그럭저럭 버틸만 했다.
꽃 이름이 뭐더라..
하늘에 구름이 시무룩해서 비라도 내릴거 같더니, 비는 내리지 않았다. 대신 습하고 뜨거워, 제대로 찜질방 느낌이 들었다. 도보로 성곽길을 가보고자 한다면 물은 정말 필수라고 생각한다.
그냥 찍어도 분위기 있는 성벽의 옆모습. 옆으로는 도시가 펼쳐져 있고, 오른편으로는 성벽을 끼고 산책길이 잘 되어있어서 올라갈 맛이 난다.
성곽길을 따라 계속 걸었다.
오르막이 길지는 않는데 경사도 좀 있고, 햇빛에 땅이 달궈져서 땀이 쫙 빠진다. 저녁에 이 곳으로 온다면 성벽 옆의 조명이 예쁘게 켜져 볼 만 할거 같다.
오르막 길을 올라가 성벽을 따라 걷다보면 성벽에 길이 뚤려 있고 다음과 같은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두가지 선택이 있는데, 성벽 외곽으로 돌거나 성벽 안쪽으로 걷는 것이다.
성벽 입구로 들어가, 바로 보이는 왼쪽 계단으로 올라갔다.
계단을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성벽 쪽 계단. 길이 있겠지 하고 올라가 봤는데 막혀있다. 우측 길로 직진해서 올라가야 했다.
한결 가벼워진 기분으로 길 옆 분홍색으로 핀 꽃도 바라봤다. 아까 말했듯이 성곽길 외곽에서 걷는길과 안쪽에서 걷는길이 나뉘어졌다.
이화마을 구경
내 기억엔 분명 이 장소 계단에 꽃도 그려진 걸로 아는데 지금은 다 지워졌나 보다. 다른 장소였나? 너무 오랜만에 와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화마을을 지나 흥인지문으로
이 곳 분위기가 왠지 그림 같았다. 내가 본 강아지 풀 중에 단연 머리크기가 넘사벽으로 컷던 강아지 풀밭이 있고, 바람에 날리는 풀잎이 이곳에서 만큼은 무더위를 씻어주는거 같았다.
흥인지문 옆 안내소는 다음 장소에 있다. 성곽길 스탬프를 찍기위해서 중요한 목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