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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블로거/블로그스팟 하시는 분들 서로의 이웃이 되어봅시다

네이버 블로그를 보다보면 부러운 기능이 하나 있습니다. 서로이웃, 이웃추가하기 기능입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어느정도 영향력도 생기고 내 블로그를 찾는 이웃이 많아지는게 눈에 보이면 뿌듯하기도 하죠. 구글에서 블로그스팟을 운영하는 분들에게도 비슷한 기능이 있죠. 팔로우 기능 버튼입니다. 근데 사용하시는 분들 찾기가 힘들어요. 좋은 기능인데 버려지는거 같아 아쉽습니다. 그래서 남들 안쓰는 기능 저는 꿋꿋하게 유지하고 써보려고 합니다.    현재 저의 우측 사이드바 블로그 친구상태 입니다. 쓸쓸합니다. 물론 혼자선 실행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혹시나 블로그스팟, 블로거 운영하면서 나도 친구가 필요하다 생각되시면 사이드바에서 공개로 친구 구독해주세요. 이 글에 댓글 달아주시면 저도 친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화이팅 

쇼펜하우어를 본 G와 나눈 대화

 "어제 밤에는 꿈을 꾸었습니다. 어떤 꿈이었냐면 제가 과거에서 가장 전성기라고 생각했던 아주 행복했던 순간이었어요. 꿈에서 깨기 싫었는데, 결국 깨고 말았죠. 허무했어요. 인생이 다시 불행해 진것 같아요" "그저 꿈일 뿐이에요, 후회는 고통스럽고 본인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요" "언제나 과거를 반성하면서 살아왔어요. 그래야만 밝은 미래를 꿈꿀수 있으니까요, 지금 현재는 암울하지만 곧 밝은 미래가 올 것이고 나는 비로소 행복해질수 있어요" "행복해질거라는 착각은 버리세요. 당신이 생각하는 행복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본적은 있나요?" "평범한 삶이죠, 사람들과 잘 지내고 돈을 벌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자식을 낳고 하루를 보람있게 사는 것, 이런게 행복 아닐까요?" "본능에 충실하군요, 행복해지기 위해서 좀 더 본인에게 집중하고 내면을 다스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반대로 질문할게요. 본인한테 집중한다는게 무슨 의미죠? 행복해지기 위해서 저는 제가 생각하는 가치가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욕망과 욕구와는 다르게 행복감을 가지기 위해서는 본인의 성격과 그 조절이 필요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부족함에서 오는 불행과 넘치는 것에서 오는 권태로움이 당신이 말한 가치에서는 절대 채워질수가 없거든요" "..." "행복하려면 고통받지 않아야 해요. 행복의 순간은 짧고 고통은 길죠, 저는 그런 행복이 충족되지 않는 삶에서의 후회나 권태도 고통이라고 생각해요. 행복하려면 본인이 얼마나 고통을 받아들이는지, 고통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어제의 5시10분이 오늘의 5시 10분이 될 수 없고, 내일 5시 10분은 다시 돌아온 5시 10분이 될 리가 없죠. 현재를 살아보세요. 자신이 할 수 있는것을 알고 포기할때 인생은 편안

기억에 남는 아프리카 추억 이야기 - 흙먼지와 먹을 것

 지난번 아프리카 쓰레기장 이야기에 이어서 아프리카 두번째 이야기다. 사적인 부분을 최대한 빼고 전달하려고 하니 사진도 적고 이야기 분량도 줄었지만 내 인생에서 아프리카에서의 추억은 중요한 전환점이 된것은 확실하다.  다녀온지는 시간이 제법 흘러서 점점 잊혀지고 있기때문에 기억 나는대로 최대한 적어보려고 한다. 어쩌면 나를 위해 남기는 기록이기도 하다. 비포장길을 따라서 이동을 한다.  건조한 아프리카의 날씨 때문에 길위는 어느새 흙먼지가 뿌옇게 올라온다. 시야를 가리는 먼지 사이로 행인들과 차, 오토바이가 섞인다. 도시 가까이는 아스팔트가 깔려있다. 그러면 좀 다닐만 하다. 그런데 모두가 그런 혜택을 누리는것도 아니고, 저렇게 흙먼지가 날리는 길 위에서 덜컹 거리며 가다보면 허리가 뻐근해진다. 당시에 허리가 좀 안좋아서 한참 타고 난뒤면 허리를 필 수가 없었다. 마치 야생마의 등위에 탄것 처럼 적당한 속도에도 차는 많이 흔들렸다. 움푹 파진 길은 바퀴를 들썩들썩 잘도 잡아 먹었다가 뱉었다. 길 옆에 흙먼지가 내려앉은 식물들 누구나 길옆에서 좀 있다보면 콧구멍 가득 흙먼지가 쌓일거 같다. 사람들 대부분 아무렇지 않게 길위를 다닌다. 신기했던것은 그들의 패션이었다. 계절을 알 수 없는 복장들이 보인다. 무더운 날씨에 반팔 또는 긴팔을 입고 있는 사람들과 종종 패딩을 입고 털모자를 쓴 사람들이 보였다. 패딩은 정말 대단하다. 그렇다고 날씨가 선선한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늘 아래가 아니면 햇볕은 뜨겁고 따갑다. 피부가 검은 이곳 친구들은 붉은색 옷이 유난히 잘 어울리고 예뻐보인다. 길위에서 보았던 아이들이 붉은색 교복을 입었다. 손에는 노란색 물통을 하나씩 들었는데 보통 학교에 우물이 있고 펌프질을 통해 물통에 물을 옮겨 담을 것이다.  아프리카에는 물공급이 항상 부족하다고 하는데 그만큼 물이 귀하고 가치가 있었다. 물을 대신 길러주고 돈을 받는 아이도 볼 수가 있었다. 빅토리아 호수를 보았다 방금까지 물이 부족하다고 했었다. 그런데 이곳에서 세계에서 엄청 크

내가 아프리카 촬영 갔을 때 경험했던 이야기 - 기억에 남는 쓰레기장

 지금도 생각나는 아프리카 이야기를 하나 해보자면 쓰레기 처리장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항상 매캐한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재와 유리조각, 파리가 득실대던 쓰레기장 이야기다. 한 낮의 아프리카 태양은 참 뜨겁다. 그런데 그늘에서 있으면 참 시원하다. 뭔가, 한국에서의 태양아래 열기와 느낌이 다른데 그 이유가 습도 차이인가 싶다. 한국에서의 끈적하고 눅눅해지는 더위와는 다르게 아프리카의 건조한 더위는 그늘만 찾으면 나름 버틸만 했다. 쓰레기장은 그 그늘이 일체 없는 아무것도 없는 들판에 휑하니 있었다. 차를 타고서 한 시간이 걸렸다.  비가오거나 어두운 밤에는 움직이지 않는다. 차가 빠지거나 위험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쓰레기장에서의 추억 아프리카 촬영은 처음이었다. 쓰레기장은 한국에서 종종 가본적이 있기때문에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는데, 아프리카에서 보는 풍경은 또 다르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재와 연기의 매캐한 그곳. 악취도 조심해야 한다.  쓰레기장에서 단골 손님으로 볼 수 있는 쓰레기 새도 볼 수 있다. 이름을 뭔가 알려주기는 한거 같은데 까먹었다. 대머리 독수리랑 비슷한데 징그럽게 생겼다.  덩치는 성인 보다는 작은데 왠만한 어린아이 크기랑 비슷하다. 쓰레기장에서 봐서 그런지 더욱 그 존재가 섬뜩했다. 수시로 쓰레기차가 드나들고 쓰레기를 태운다. 음식물부터 고물 잡동사니까지 전부 태운다.  근데 왜 태울까? 태우는 이유는 그것들이 탄 재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쓰레기를 태우고 난뒤에 타지않는 것들. 유리, 철 등이 재와 함께 남는다. 쓰레기를 태우면 그것들을 주워서 팔수가 있다. 이곳에서는 꽤 많은 사람들이 그것들을 주워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직접 보니까 알게 된 현실 솔직히 아프리카를 가기전에 TV프로그램을 보다보면 저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지 짐작하기 어려웠다. 안쓰럽기는 하지만 나의 삶이 아니니까 외면 할 수도 있었다. 쓰레기장에서 그들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쓰레기를 뒤지고 있었다. 살기 위해 일을 하는 그들을 조심히 따라가며 기록하는

추천하는 유튜버 올려봅니다 - G의 추천

 유튜브를 보다보면 이사람 괜찮은데? 또 보고싶다. 하고는 구독 버튼 누르고 찾아가는 채널이 생기고는 합니다. 꾸준히 올라오는 채널도 있고 언제 또 올려주려나 소식을 기다리는 유튜버도 많죠. 오늘은 제가 그동안 즐겨보고 좋아하는 느낌의 채널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아시는 분 있으면 반갑게, 모른다면 한번 눈여겨 보시고 즐겨 찾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흘라미 ->  https://www.youtube.com/@ahlami5694 아랍어?를 잘 하시고 웃음이 매력적인 아흘라미 님입니다. 어쩔때는 웃는 소리가 영상의 절반을 차지할 때가,,허허;   보는 사람을 기분좋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신 분이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모습도 재밌는데 현지의 사람들과 어울려서 특유의 긍정 캐미를 보여주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산솔 ->  https://www.youtube.com/@sansol4146 솔로 백패킹을 하는 산솔 님입니다. 영상이 많은편은 아닌데 알고리즘에 의해서 짧게 한 번 봤다가 구독하게 된 유튜버입니다. 등산 백패킹 영상을 이분 영상으로 처음 보게 되었는데, 여성분 혼자서 어두운 밤에 산에 텐트치고 야영한다는게 당시에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영상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라서 좋습니다. 연박사 ->  https://www.youtube.com/@yeonbaksa 제가 피규어를 좋아하는데 팝마트 피규어 관련해서 영상을 찾다가 발견한 연박사 님입니다. 포켓몬스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산리오, 치이카와, 농담곰 등 덕질의 폭도 넓고, 영상 분위기 자체가 정말 덕질을 좋아하는 사람의 리액션과 정보로 풍성하기 때문에 대리 만족이 되는 채널이라 즐겨봅니다. 윤이버셜 ->  https://www.youtube.com/@yuniversal9552 제주도에서 고양이 집사를 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소녀의 유튜브 채널입니다. 현재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서 새로운 소식을 전할수 없지만 과거 스스로 촬영하고 편집했던 영상이 남아서 추억을 대신해

G의 케이크

  어둠 속에서 케이크의 달콤한 향이 퍼져나온다. G는 한입 먹고는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을 즐긴다. 하지만 그 순간, 갑작스런 두통이 머릿속을 가득 채운다. 입안에서는 달콤함 대신 쓴 맛이 번진다. "뭐야 이게?" G는 주위를 살펴본다. 그러나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저 어둠과 침묵뿐이다. 그가 깨달은 것은, 케이크를 먹은 것이 후회스러운 선택이었다는 것이다.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기척이 들리지 않으면서도, 마치 눈 앞에서 무언가가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불안에 휩싸였다. 하지만 그에게는 달아날 곳이 없었다. 그의 몸은 점점 무너져갔고, 마침내 그는 그 케이크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케이크는 악마의 손길로 만들어진 것이었고, 먹는 이에게는 달콤한 맛을 선사하면서도 생명을 태울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어리석음에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의 죽음은 이미 멀지 않았다. 케이크의 비밀을 알게 된 것은 그에겐 이미 너무 늦은 일이었다. 그는 이제 자신의 선택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었다.  케이크는 그의 몸을 먹어치우고, 마침내 그를 빈 껍데기로 만들었다.  그는 케이크의 달콤함이 담긴 함정을 깨달은 첫 번째 동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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