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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블로거/블로그스팟 하시는 분들 서로의 이웃이 되어봅시다

네이버 블로그를 보다보면 부러운 기능이 하나 있습니다. 서로이웃, 이웃추가하기 기능입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어느정도 영향력도 생기고 내 블로그를 찾는 이웃이 많아지는게 눈에 보이면 뿌듯하기도 하죠. 구글에서 블로그스팟을 운영하는 분들에게도 비슷한 기능이 있죠. 팔로우 기능 버튼입니다. 근데 사용하시는 분들 찾기가 힘들어요. 좋은 기능인데 버려지는거 같아 아쉽습니다. 그래서 남들 안쓰는 기능 저는 꿋꿋하게 유지하고 써보려고 합니다.    현재 저의 우측 사이드바 블로그 친구상태 입니다. 쓸쓸합니다. 물론 혼자선 실행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혹시나 블로그스팟, 블로거 운영하면서 나도 친구가 필요하다 생각되시면 사이드바에서 공개로 친구 구독해주세요. 이 글에 댓글 달아주시면 저도 친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화이팅 

먹기좋은 갈비탕 밀키트 - 마켓컬리 사미헌 갈비탕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외식비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면 차라리 집에서 밀키트로 주문해서 먹는게 좋지 않을까? 밖에서 한 그릇 값이면 집에서는 두명이서 먹는다. 물론 음식점에서 먹는것만큼의 서비스나 상차림은 아니지만 집에서 편하게 먹는데 이정도면 괜찮다고 본다. 간편하게 즐기는 갈비탕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사미헌 갈비탕이다. 별다른 구성없이 한 팩 이렇게 온것이 전부다. 그저 넣고 끓여주면 갈비탕이 완성되기 때문에 집에서 조리하는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주면서 맛있는 갈비탕을 먹을수 있다. 냄비에 덜어서 끓이려다가 한 컷 찍어보았다. 국물과 뼈가 보인다. 근데 뼈크기가 크고 고기도 제법 붙어있어 보인다.  몇번 다른곳에서 갈비탕을 시켜먹어보면 항상 고기가 아쉬웠고 멀건 국물만 먹는게 아쉬워 돈만 아까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비주얼이라면 일단 합격점을 주고 싶다. 그냥 끓여주어도 좋지만 좀더 풍미를 돋우기 위해서 파를 좀 썰어넣어 끓여 보았다.   뼈대가 굵고 살이 실하다. 우리집에 개를 키웠다면 정말 환장하게 좋아할만한 먹음직스런 뼈대라고 할 수 있다. 솔직히 이렇게 큰 뼈를 같이 넣어주면 고기가 빈약해서 부피만 늘리려는 상술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먹어보게 되면 큰 뼈대에 고기가 실하게 달라붙어 있어서 먹는 재미가 있다. 직접 가서 먹는듯한 만족감 고기도 잡내없이 고소하고 씹는 맛이 있었고, 국물의 맛도 너무 짜거나 싱겁지 않게 고급스런 간이라서 밥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솔직히 아무리 갈비탕 맛집이라고 해도 얼마나 자주 직접 가서 먹어볼수가 있을까? 집에서 택배로 이정도의 갈비탕을 먹을수 있어서 만족한다.

도제 타마고 산도. 한 번 먹어보았다

 요즘 마켓컬리 쇼핑에 푹 빠져있는데, 눈에 띄는 샌드위치를 발견했다. 타마고 산도 = 달걀 샌드위치 라고 정말 담백하게 달걀말이 들어간 샌드위치를 먹어볼 수 있었다. 일본에 가본적도 없고 요런 일본 감성 나는 샌드위치 한 번 주문해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시켜보았다. 솔직히 가격얘기를 안하고 싶은데 5500원이면 좀 부담되는 가격인데 마침 할인을 하여 4950원에 주문버튼을 누를수가 있었다. 차갑게 먹으면 더욱 맛있다는 샌드위치  달걀 부분이 일단 두툼하다 사실 식빵과 달걀 말고 이 샌드위치에 들어간 재료는 거의 없기 때문에 어떤 맛일지는 크게 기대를 안했다.  구매후기 중에 컬리에서 주문하면 꼭 하나 이상은 주문한다길래 호기심 반 기대 반 이었다. 역시 실물로 보니 큼직하게 박혀있는 달걀부분 색감이 미쳤다.   약간의 마요네즈가 식빵에 발라져 있었고 두꺼운 달걀말이가 지탱하는 샌드위치 단면을 한 번 먹어보았다.  음. 맛이 나쁘지 않다. 고소한 빵맛에 살짝 달달한 달걀부분이 예상했던 그 맛이지만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호의 맛이었다. 먹다보니 종이 포장아래 와사비가 들어있었다. 이것도 뿌려먹는구나, 좀 뿌려 먹으니 풍미가 살아난다.  그럭저럭 잘 먹었지만 크게 감동이 느껴지진 않았다. 이 빵만의 특별한 맛이라고 하기엔 재료가 너무나 익숙했다. 그리고 가격은 미안하지만 좀 더 저렴했으면 좋겠다.

밀키트 잘하네 마켓컬리 이연복 목란 짬뽕 맛본 리뷰

 직접 가서 먹는 것만 못해도, 밀키트가 요즘은 그렇게 잘 나온다고 하더라 카더라. 마켓컬리 밀키트가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이연복 셰프의 목란 짬뽕 밀키트를 주문하게 되었다. 맛은 순한맛과 오리지널 맛이 있는데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기때문에 오리지널 맛으로 선택.  이연복 셰프님은 냉장고를 부탁해 부터 팬이었는데 그분의 짬뽕 맛을 이렇게라도 한 번 맛보고 싶었다. 한 개 주문시 2인분 포장이 되어있다. 면과 국물 건더기 포장. 간단하면서 쉽게 조리해 먹을수있다. 역시 밀키트, 제 아무리 요리를 못해도 넣고 끓이는건 자신있다.  면따로 국물 따로 데워서 그릇에 면넣고 데운 국물 건더기를 부어주면 된다. 조리법에서 시키는데로 넣고 끓이고 부었다. 끓이는 동안 짬뽕냄새가 코를 자극하는데 먹어보지 않아도 이미 맛있다는걸 코로 대충 맡아도 알겠다. 보통 짬뽕을 먹을때 홍합 짬뽕, 고기 짬뽕 나눠서 건더기가 차이가 있는데 이건 홍합살과 고기건더기가 짬뽕으로 들어가 있어 매우 기대가 된다.  맛에서 내공을 느꼈다 정말 오바같지만 맛에서 깊은 내공을 느꼈다. 짬뽕은 오리지널 맛으로 생각보다 매우 얼큰한 맛이 났다. 얼얼하면서도 자꾸 땡기는 얼얼함이고  보통 맛있는 음식을 만들때 좋은 재료를 듬뿍 넣으면 왠만하면 맛있다고 하는데, 건더기 재료들도 실하고 푸짐한데 양념의 간도 내가 원하던 짬뽕의 맛, 개운하면서 얼큰한 그런 맛이었다.  근데 매운맛을 못 먹는 사람에겐 어쩌면 마일드 맛도 좋겠다. 생각보다 더 맵고 얼큰하기 때문에 그렇다. 밀키트로 먹어보지만 집에서 먹는다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맘에 드는 짬뽕 맛이었다.  면도 같이 삶지 않고 따로 삶아서 넣은데는 다 이유가 있는데 그만큼 탱글하고 국물과 잘 어울리는 면발이었고. 남은 국물에는 밥까지 말아서 짬뽕밥으로 후련하게 한끼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하르당 대왕카스테라 먹어본 리뷰 호떡붕어빵도 먹음

 필자는 살면서 대왕카스테라를 먹어본 적이 없다. 대왕카스테라가 한창 인기있고 많이 팔렸을때 먹을뻔 했는데, TV에서 먹거리 X 파일이 방영되고 그 인기가 팍 식어버리는 바람에 덩달아 못 먹어보았다. 그로부터 시간은 많이 흘렀고 대왕카스테라가 다시 눈에 띄었다. 하르당 대왕카스테라 어디 한번 먹어보겠다.  배달 주문으로 시켜보려고 봤더니 오리지널이 있고 생크림, 치즈 맛 카스테라까지 3종을 고를수 있었다. 무난하게 오리지널 맛을 먹겠다. 먹어보고 맛있으면 다른 맛도 도전해보는거다. 촉촉한 카스테라의 맛 빵집에서 먹어보던 카스테라와 비교했을때 좀 더 크다. 대왕이라고 막 엄청 크지는 않았다. 촉감 자체도 빵집 카스테라 보다 촉촉하고 말랑말랑하다.  대충 포크로 쪼개서 옮겨 봤는데 냄새가 꼬숩다.  먹어보면 예상대로 부드러운 카스테라의 맛이 난다. 생각보다 쫀득하고 말랑한 식감이 좋다.   일반적으로 카스테라 빵을 먹었을때보다 포만감이 더 있었다. 배가 부르고 든든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빵 자체가 달달한 맛이 있는데, 여기에 치즈가 들어간 치즈 카스테라가 있다고 하니 왠지 단짠도 어울리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가는 한 번 먹어보겠다 생각했는데 막 특별한 맛이라기 보다 카스테라 맛 좋아하면 무난하게 먹을 수 있고, 쫀득하고 촉촉한 식감이 대왕카스테라만의 좀 더 특별한 부분이라 생각이 든다. 호떡 붕어빵도 먹어보았다. 배달을 주문하면서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카스테라를 주문하면 금액이 11000원~12000원이 나온다. 근데 최소 주문 금액은 13000원이다.  1000원이 모자란 덕분에 추가 주문으로 호떡 붕어빵을 맛볼수 있었다. 호떡의 달달한 속이 들어간 호떡 붕어빵이다. 잘 보면 서비스로 호두과자 한 알도 보인다.  배달을 주문한 관계로 바삭함이 사라지고 습기로 눅눅해져 쫀득한 식감을 주었다. 붕어빵의 반죽도 찰지고 존득하다. 내부에 들어간 호떡 속은 씨앗 호떡의 느낌이다. 진한 단맛과 함께 씨앗의 맛을 느낄수있다. 다음에 먹는다면 가게 앞

그래서 탕후루는 디게 재밌는 맛이 나는구나?

얼마전까지 핫 했던, 아님 요즘도 핫 할지도 모르는,, 나만 못 먹어본 탕후루를 쿠팡 이츠로 배달해 먹었다.  유행에 따라가는 타입은 아니지만 도저히 궁금한데 한번쯤 먹어봐야 어디가서 탕후루 좀 씹어봤다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과일맛도 알고 설탕맛도 아는데 왜 탕후루를 존맛이라고 하는가.. 이거다 배달을 시켰더니 아이스팩에 시원하게 넣어서 가져다준다. 세상 참 좋아졌지 싶다.  근데 가격은 좀 사악하다고 느껴지는게 많아봐야 4알 5알 낱개로 꽂혀있는것이 3500원 ~4500원 한다. 정말 돈이 아깝지 않게 맛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딸기 탕후루 근본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가격이 3500원으로 다른 탕후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했고, 맛으로 느껴지는 딸기의 상큼함과 설탕 시럽의 맛이 조화롭다. 탕후루를 먹기 전에 분명 설탕시럽으로 졸여가지고 과일을 코팅해서 먹을 필요가 있냐. 너무 단거 먹으면 해롭다. 과일은 과일 자체로 신선할때 먹는게 최고다..등등 다양한 건강적인 생각들을 나열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설탕 코팅이 주는 영롱함에 한번 빠져들고, 달다구리한 냄새와 와그작 깨물었을때 딸기향과 설탕 단맛이 입안을 굴러다니는게 디게 재밌고 사랑에 빠지는 순간이었다. 이래서 탕후루를 먹는 구나 싶었다. 자몽 탕후루 필자는 자몽을 좋아한다. 뭔가 씁쓸하면서 향긋한 자몽의 톡쏘는 개성에 자몽이란 과일을 상당히 좋아하고 음료로도 자몽에이드 순위는 8위에 들정도로 순위가 높다.  내가 좋아하는 과일과 탕후루의 조합은 어떨지 배달어플 메뉴에서 보고는 고민도 없이 바로 주문했다. 그리고 맛을 보았다. 위에 보이는 리뷰는 필자가 남기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이걸 먼저 보고 시킨것도 아니다. 나중에 본 것인데 어느정도는 공감한다. 자몽탕후루 맛에 대한 평가는 결국 반은 맞고 반은 아니다.  자몽은 호불호가 강하다.  나는 자몽의 씁쓸한 맛을 좋아한다.  그리고 순간 이런 맛이 탕후루화 된다면 어떤 맛일까 착각했다. 자몽탕후루에서 맛이란 결국 자몽은 있고 탕후루는 없었다. 자몽의

꾸덕하다 치즈톡 살찌려면 먹자

  지난번에 오징어톡을 먹고서 아주 흡족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이번에는 치즈톡이다.  봉투도 저렇게 대충 뜯고 먹고있는데 맛리뷰를 달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그말이다. 손에 묻는 꾸덕함 리뷰로는 적지 못했지만 이미 감자톡 허브솔트 맛은 맛을 보았다. 무난했다. 감자스낵이 보여줄수있는 무난무난한 정직함이 보였고 나는 비슷한 감자스낵으로 눈을 감자며 예감이니 뭐니가 이거저것 떠올라서 글은 생략했다. 그런데 이녀석 치즈톡은 손으로 집자 마자 직감했다. 범상치 않다. 손에 만져지는 눅진한 진득함은 치즈가루 잔뜩 붙었으니 치즈덕후인 내게 일종의 빵빠래가 울리는 촉감이었다. 입에 넣었을때 역시 손으로 취합한 정보를 고스란히 혀로 밀어넣어주었다. 꾸덕한 치즈맛이 입에 감긴다. 감칠맛이 굿이다. 제목에 정직한 맛. 달콤치즈맛 달콤한 치즈맛이라 하지 않았는가. 치즈맛이 짭쫄한데 달다. 그래서 너무 짜지않고 계속 먹는다. 중간 점검으로 손가락도 한번 빨아주고 먹어도 금새 가루 리필된 손가락을 볼 수 있다. 사람마다 짜다의 기준이 다른데 울엄마의 경우 김치는 어떻게 먹어도 안짠데 과자는 바나나킥을 먹어도 짜다고 한다. 그럼 이과자는 마치 소금에 절여진 위험한 과자일 수밖에 없다. 나에게 이과자는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치즈냄새가 나는 씹을거리로 충분하다. 먹을수록 고소하고 자꾸 당기는 바람에 늦은밤에 또 다먹어 버렸다. 살찌려면 추천한다.

알밤 크림빵 어디 한번 맛밤? 맛본 리뷰

 오늘도 편의점에 새로운 리뷰거리가 있나 두리번. 레이더에 포착된 작고 소중한 알밤 크림빵을 들고 와밨다. 비비의 밤양갱이 히트를 치고 덩달아서 밤양갱도 판매가 급증했다던데, 요런 밤 마케팅이 힘을 받아서 밤맛을 사랑하는 덕후인 나는 환영하는 바이다. 일단 근처 편의점이 CU였던 부분이라 다른 편의점에도 팔고있는지는 자세히 모르겠다. 나름 인기가 있어서 편의점에 사러가더라도 재고가 남아있는지도 자세히 모르겠다. 상당히 먹음직스러운 포장지의 상태가 아닐수없다. 생밤을 깠는데 알밤 크림빵이 튀어나온 상황. 노란색과 갈색의 조화는 기대감을 완전 상승시켰다. 얼른 까보자 밤을 흉내냈던 것과 마주쳤다. 약간의 배신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맛으로 승부보는 세계에서 외모는 중요하지가 않다. 그나저나 포장지를 펼쳤을 뿐인데 고소한 밤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매우 바람직하다 그럼 먹는다? 맛밤? 한 입 베어물어보았다. 솔직히 기대했던 만큼의 완전체는 아니었다. 빵이 좀 질기고 식감자체에서 아쉬웠다. 좀 더 푹신하고 부드러웠다면은 좋았을거라고 생각한다. 반면 포장지를 열 때부터 코를 자극했던 향기의 정체인 크림의 맛은 기가막혔다. 밤의 풍미가 풍년이다. 완전 꾸덕하지는 않아도 묵직한 향과 맛의 크림이 아쉬운 빵맛을 완전히 상쇄한다. 바밤바 아이스크림을 좀더 달달하게 녹여서 빵에 넣었다면 비슷한 맛이랄까,, 나는 만족했다.  중간 중간 밤도 씹힌다. '밤빵을 만드려고 했다' 라는 이미지 구현에 노력이 가상하다. 그래서 또 사먹을것인가? 약간은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가격대가 그리 편하게 사먹을 만한 분위기가 아니었다. 강력한 라이벌이 많은 생태계에서 입지가 빈약한 부분이 아닐수없다. 밤식빵이 있고 밤양갱이 있고, 바밤바가 있다. 이벤트성으로 손이 가는 메뉴였지만 다음번에 또 한번 다시 집을지는 또또 미지수이다. 하지만 강렬했던 크림의 추억을 생각한다면 알밤 크림빵을 또 구매하고 서울 흰우유랑 함께 다시 먹어볼지도 모르겠다.

만성 비염인이 말하는 코세척 편하게 매일하기 - 나의 비염 역사에 대해

 필자라고 하겠습니다. 필자는 정말 엄마 뱃속에서 나올때부터 코라는 녀석과 안좋은 관계를 쌓고 살아 왔었지요. 충농증에 비염에, 환절기나 꽃가루는 기본이고 집에있으면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로 살아있는 한 코막힘은 기본 옵션으로 달고 살았죠. 결국 비염수술을 몇번했는데 그 횟수만 4번. 첫번째는 개인병원에서 부분마취로, 두번째부터 네번째까지는 대학병원에서 전신마취로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세번째 부터 네번째 사이에는 공백기가 좀 있는데 저의 코! 인생에서 암흑기라고 불리는 시기입니다. 세번째까지 수술하면서 지금이라면 뒤통수를 씨게 갈기고 싶은 포인트가 있는데 바로 담배를 겁나 피웠다는 것입니다. 담배가 어디 코에만 나쁘겠냐 싶지만 비염에 안좋다니까 꼭 끊으시길 바랍니다. 세번째 수술이후로 코가 점점 막히더니 냄새까지 아예 못 맡게 되어습니다. 어쨋거나 그렇게 살면서 냄새도 못 맡았었고, 코는 수시로 막혀서 킁킁거리는데 이비인후과 가면 물혹이 부자시네요. 약 먹어요 처방 받아가면서 버텨왔었고 10년을 그렇게 살고 싶은데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이죠, 제가 다시 네번째 수술을 결심하게 된것은.. 진짜 숨이 막혀서 죽겠구나 싶을정도로 코가 막혀서 병원을 갔더니 이건 수술을 받아야한다고, 물혹을 잘라야 한다고 하더군요. 약먹으면 물혹에 물이란게 빠지는줄 알았는데 물혹이라는 녀석은 일종의 뼈로 봐도 될정도로 제거해 줘야만 되는 나쁜 녀석이었습니다. 그렇게 걱정되던 네번째 수술을 마치고,, (솔직히 전신마취 수술 자꾸 받는것도 걱정되고 싫었는데 숨 편히 쉬고 살려면 어쩔수 없었죠.. ) 어느정도 회복이 되었는데, 정말 기쁜 소식은 냄새도 다시 맡을수 있게 되었다는 겁니다. 비염수술 받으면서 세포가 죽었을거라 생각했는데, 물혹이 덮고 있었던걸 잘 제거해서 회복이 되었나봐요.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구구절절이 필자의 비염 수술기를 나열해봤는데 중요한건 만나봤던 의사 선생님들이 하나같이 코세척을 중요하게 말하더란 겁니다. 그동안 코세척이라고 하면 귀찮고 번거롭기도 해서

가루비 감자칩 신상 일품 와사비소금맛 맛리뷰

 근처 편의점에서 2+1 행사를 하여 구매하게 된 감자칩. 예전엔 감자칩 진짜 좋아하고 많이 먹었는데 점점 가격도 비싸지고 질소를 구경하러 사는것인지 여백이 많아져서 별로 안 땡기던게 사실. 나름 신상과자 쪽에는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일품이라는 문구에 끌려 과자를 집어들었다 리미티드 에디션 감자칩 즉 한정판이라는 소리이다. 그런데 왠지 반응보고 맛이 없으면 안 팔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내가 배배 꼬인건지는 몰라도.. ) 와사비와 소금맛 이 둘다 맛으로 치면 강강이라, 아주 사나운 녀석을 길들이기에 앞서서 긴장감이 도는 그런 분위기였다.  어디 한 번 보자 감자칩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맛을 보호하는 질소의 양은 적당해 보인다. 60g 기준 340 칼로리의 에너지를 저 만큼에서 얻을수있다니 놀라울 따름. 왠지 봉투를 탁 열었을때 와사비 향이 팍 퍼지진 않을까 했지만 그렇진 않았다. 코를 대고 습 들이마시니 고소한 감자칩 냄새만 날 뿐이었다. 맛은 어떤가? 냄새로 부터 오는 고소함에 잠시 방심 했는데 입에 넣고 깜짝 놀랐다. 코를 툭 치면서 올라오는 와사비 향과 짭짤하게 소금맛이 나는게 여태껏 먹어본 와사비 어쩌고 하는 군것질 중 진짜 와사비 가족이라고 생각되는 맛이었다. 만약에 이 과자를 고기랑 먹어본다면 어떨까 생각도 들었지만 나는 그렇게 실험적이지 못했다. 한 개 두개 셋! 정도 먹으면 누적되었거나 좀 더 진하게 코팅된 와사비 맛이 걸린 건지 점점 먹기 힘들어졌다. 그렇다 나는 사실 와사비를 고기랑 먹는거 말고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보통의 감자칩이라면 5분~10분이면 훌훌 털어먹는데 이 과자는 결국 남기고야 말았다. 짭짤한 과자는 익숙하지만 짭잘하고 매운과자는 적응 안된 나의 입맛 때문이겠지. 시원한 맥주라든지 다른 느끼하거나 달달함 등의 함께 하는 옵션이 있으면 먹을만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고 오로지 한 봉투에 집중해서 흡입하는건 어렵다는게 결론이다.

이름 독특 요괴라면 크림크림맛

2024년 0502 업데이트 정보 - 더이상은 생산되지 않나 보군요.  추억의 라면, 기록으로 남겨 보관합니다 - 요괴라면, 이름 독특하다 평소 라면을 좋아하기에 이런류의 라면에 흥미가 생겨 주문하게되었다. 인터넷으로만 주문할수있다는데 옥토끼프로젝트 -요괴라면 구매 사이트 컨셉 좋다 국물떡볶이 크림맛 봉골레맛 세가지 맛중 크림맛 선택. 10개 들어간 종이상자 택배로 배송되었다. 온김에 바로 먹어야지 끓이는 방법 정독. 생각보다 간단하군 요괴스프라고 들어간 라면스프는 이거 두개뿐 내용물은 같다. 두배 진한 크림스프라기에 그 양도 제법 된다. 끓인물에 넣어 술술 저어주면 약간이나마 진득한 크림국물이 되는데 처음부터 물조절을 잘 해야 멀건 국물이 안된다. 생각보다 구수한 맛에 담백한 크림스프를 먹는듯 면발은 약간 생면느낌이 슬며시 난다. 느끼할것 같은데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느끼하지는 않다. 한개 정도 끓여먹으면 딱 좋을듯 간단하게 크림스파게티 맛을 느낄수있어 평소 이런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먹을만 한것 같다. 먹어보니 봉골레 맛이 궁금하여 추가 구매를 할까도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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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아프리카 추억 이야기 - 흙먼지와 먹을 것

내가 아프리카 촬영 갔을 때 경험했던 이야기 - 기억에 남는 쓰레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