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를 보다보면 부러운 기능이 하나 있습니다. 서로이웃, 이웃추가하기 기능입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어느정도 영향력도 생기고 내 블로그를 찾는 이웃이 많아지는게 눈에 보이면 뿌듯하기도 하죠. 구글에서 블로그스팟을 운영하는 분들에게도 비슷한 기능이 있죠. 팔로우 기능 버튼입니다. 근데 사용하시는 분들 찾기가 힘들어요. 좋은 기능인데 버려지는거 같아 아쉽습니다. 그래서 남들 안쓰는 기능 저는 꿋꿋하게 유지하고 써보려고 합니다. 현재 저의 우측 사이드바 블로그 친구상태 입니다. 쓸쓸합니다. 물론 혼자선 실행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혹시나 블로그스팟, 블로거 운영하면서 나도 친구가 필요하다 생각되시면 사이드바에서 공개로 친구 구독해주세요. 이 글에 댓글 달아주시면 저도 친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화이팅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외식비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면 차라리 집에서 밀키트로 주문해서 먹는게 좋지 않을까? 밖에서 한 그릇 값이면 집에서는 두명이서 먹는다. 물론 음식점에서 먹는것만큼의 서비스나 상차림은 아니지만 집에서 편하게 먹는데 이정도면 괜찮다고 본다. 간편하게 즐기는 갈비탕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사미헌 갈비탕이다. 별다른 구성없이 한 팩 이렇게 온것이 전부다. 그저 넣고 끓여주면 갈비탕이 완성되기 때문에 집에서 조리하는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주면서 맛있는 갈비탕을 먹을수 있다. 냄비에 덜어서 끓이려다가 한 컷 찍어보았다. 국물과 뼈가 보인다. 근데 뼈크기가 크고 고기도 제법 붙어있어 보인다. 몇번 다른곳에서 갈비탕을 시켜먹어보면 항상 고기가 아쉬웠고 멀건 국물만 먹는게 아쉬워 돈만 아까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비주얼이라면 일단 합격점을 주고 싶다. 그냥 끓여주어도 좋지만 좀더 풍미를 돋우기 위해서 파를 좀 썰어넣어 끓여 보았다. 뼈대가 굵고 살이 실하다. 우리집에 개를 키웠다면 정말 환장하게 좋아할만한 먹음직스런 뼈대라고 할 수 있다. 솔직히 이렇게 큰 뼈를 같이 넣어주면 고기가 빈약해서 부피만 늘리려는 상술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먹어보게 되면 큰 뼈대에 고기가 실하게 달라붙어 있어서 먹는 재미가 있다. 직접 가서 먹는듯한 만족감 고기도 잡내없이 고소하고 씹는 맛이 있었고, 국물의 맛도 너무 짜거나 싱겁지 않게 고급스런 간이라서 밥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솔직히 아무리 갈비탕 맛집이라고 해도 얼마나 자주 직접 가서 먹어볼수가 있을까? 집에서 택배로 이정도의 갈비탕을 먹을수 있어서 만족한다.